걷고 뛰며 향수 달랜 남아공 콰줄루나탈 한인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봄 햇살 아래 한인들이 뛰고 달렸다. 공 하나를 사이에 두고 웃음이 터지고, 줄넘기를 함께 넘으며 서로의 이름을 불렀다. 고국에서 수천㎞ 떨어진 남아공이지만 이날만큼은 마음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콰줄루나탈 한인들의 얼굴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반가움이 함께 묻어났다.남아공 콰줄루나탈 한인회(회장 변동식)는 지난 9월 24일 더반 인근 힐크레스트의 하이버리 프리퍼러토리 스쿨에서 ‘2026 추석맞이 체육대회’를 열었다. 지역 한인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해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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