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타국서 겪은 삶의 균열, 모국어라는 빛으로 채웠죠"
세계한인주간 행사가 열린 29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로비는 고국을 찾은 재외동포 작가들과 이들의 문학 세계를 직접 듣고자 모인 독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재외동포청이 마련한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작가와의 대화' 현장. 낯선 타국에서 외로움과 싸우며 펜을 들었던 이들이 모국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의 삶을 다독이는 순간이었다.소설가 이기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수상자들이 한데 모여 이민 삶의 희로애락과 글쓰기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이어갔다.올해 문학상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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