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는베가스 VegasTina
21°C 맑음
21°C 맑음 체감 18°C
습도
34%
바람
6 mph
자외선
6
대기질
39 · 좋음
  1. 오늘 35° 20°
  2. 수 37° 21°
  3. 목 36° 30°
  4. 금 36° 29°
  5. 토 35° 28°

자동 업데이트 ·

2026년 10월 6일 화요일 라스베가스 서울 21°C · 70°F맑음 USD/KRW 1,342.77

맛집

맛집 · 후기 · 추천

생활정보

글쓰기 목록으로
맛집

동래 파전의 역사

돌싱닷컴(dolxing.com)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원문 보기

동래 파전은 부산광역시에서 선정한 향토 음식 중 가장 지역성과 향토성을 잘 간직한 음식이다. 동래 파전은 단백질과 철분,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고 양도 많아서 고픈 배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이며, 막걸리의 안주로도 최고이다. 빈혈, 대장암, 심혈관 등 성인병의 예방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동래나 부산에 오는 국내외 사람이면 꼭 먹어 보아야 할 음식 중 하나로 봄철에 가장 맛있다.

동래 파전의 유래는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 지역 노인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조선 시대 금정산성과 같이 국가적으로 성을 쌓는 등 큰일이 있을 때 부족한 밥 대신 끼니용으로 만들어 주었다거나 궁중 요리를 하던 사람이 동래에 요리법을 전해서 기생들의 솜씨가 되었다고도 한다. 또 원로 소설가 최해군은 “동래가 조선 시대 도호부일 때 대일 외교와 군사상의 요지로 조정 고관들의 왕래가 잦아 그들을 접대하기 위한 술자리에서 안주로 내던 파전이 점차 발달해 지금의 동래 파전으로 정착된 것이 아닐까 한다”라고 설명하였다.

이와 같이 동래 파전은 서민들의 끼니용 또는 고급 술 안주용에서라는 완전히 상반된 유래가 있으나, 고급 안주용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좀 더 우세하다. 아무튼 동래 파전의 유래는 육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바다의 싱싱한 해산물이 많은 동래에서 오랜 날의 전통이 빚어 낸 향토 음식임이 틀림없다. 일제 강점기부터 동래가 관광지로 더욱 발전하면서 동래 파전은 양반들이 즐기던 화려하고 복잡한 전통 요리 방식을 벗어나 인기 있는 대중적인 음식으로 변하였다.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는 동래 파전을 연구·발전시키기 위해 2004년 ‘동래파전연구회’를 발족시켜 지속적인 시연회 개최, 동래 읍성 역사 축제와 대한민국 축제 박람회 등 참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2007년부터 특허청에 상표 등록 등 ‘동래 파전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먹을거리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