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우니 매콤한게 땡깁니다.
보일링 크랩 혹은 씨푸드 보일이라는 올유캔잇 Crab & Spice라는 루지애나 스타일 집에 다녀왔습니다.
설마 모든 해산물이 다 올유캔잇이겠어?
맞습니다. 스노우 크랩이나 랍스터 같은 고가품은 별도 차지가 붙습니다.

메뉴판은 총 3종류가 나오는데 이거 하나만 공부하시면 됩니다.
추가 차지가 없는 새우, 크로우 피쉬, 홍합, 스켈럽(관자) 요 4종류만 주문하면 추가 금액 없습니다!!

첫번째 오더. 새우 2오더와 홍합, 관자를 시킵니다.
사이드는 한번에 3개까지 주문 가능한데 가능한 메인을 권합니다. 배 터집니다.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지요. 1차 사이드로 그린빈 튀김과 감자튀김, 밥을 시킵니다.
앞서 말했지만 사이드 많이 시키지 마세요, 또 배터집니다.
채소 먹지 말고 고기 먹어! 랑 같은 이론입니다.

새우는 머리나 껍질을 까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불에서 5불 정도 추가 차지를 합니다. 새우 머리를 더 좋아해 저는 그냥 껍질까지 다 먹습니다.

두번째 오더, 이번엔 홍합과 관자만 시킵니다.
아까는 매운 하우스 스파이시 레벨, 먹다가 매워서 하와이안 파인애플 소스로 시킵니다. 스파이시 강추!

홍합 살도 실하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관자도 쫄깃쫄깃 맛납니다. 침 고입니다.

두둥~ 세번째 오더, 이번에는 홍합을 좀 더 시킵니다. 소스도 다시 스파이시로. 미디엄 레벨도 꽤 매콤합니다.

웬만한 남자들도 두 봉에서 끝나는데 의지의 한국인 세 봉을 해치웁니다.
거기에 밥이 너무 맛나 남은 소스에 쓱쓱 비벼 두 공기나...(살아, 살아, 내 살들아...)
그 와중에 옥수수, 감자 같은 사이드도 추가합니다. -.,-
좋아합니다, 저도 게 다리나 랍스터.
그런데 살 바르는게 너무 귀찮고 가성비 안나와 기본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메뉴 추가만 없으면 $27.99로 좋아하는 해산물 실컷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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